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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윤경호(사진제공=tvN)

배우 윤경호가 '유퀴즈'에 등장하자마자 눈물을 흘린다.

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유림핑' 윤경호가 출연한다.

윤경호는 등장과 동시에 눈물을 보이며 "내 인생 커리어 하이"라는 소회를 전하고, 수상소감을 방불케 하는 자기소개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윤경호는 '말 많은 배우 TOP3'에 김남길, 주지훈과 함께 이름을 올린 주인공답게 수다 본능을 발휘하며 녹화장을 달군다. 배우 한석규에게 들은 조언, 1980년생 배우 모임 '팔공산'과의 에피소드, 콤플렉스 극복을 위해 박피 시술을 받았던 경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유퀴즈' 윤경호(사진제공=tvN)

특히 윤경호는 캐스팅을 위해 실제 나이보다 10살을 올렸던 '노안 일화'를 공개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폭소케 한다. tvN 드라마 '도깨비', 영화 '완벽한 타인',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등 다채로운 필모그래피와 함께 무명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배우 인생을 솔직하게 돌아본다.

방송 후반에는 "어디서도 제대로 꺼낸 적 없는 이야기"라며, 자신을 응원해줬던 소중한 1호 팬에 대한 추억을 전하며 진심 어린 감정을 드러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