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 창빈(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창빈이 11일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기 힘든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아의 수술비, 치료비, 심리 안정 프로그램 등에 사용된다. 창빈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창빈의 따뜻한 마음과 기부금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치료와 회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밝혔다.
창빈은 산불 피해 복구, 해외 재해 구호 등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상반기에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함께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원금을 전달했고, 2023년에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에 후원해 '아너스클럽'에 위촉됐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34개 지역 54회 규모의 월드투어 'dominATE(도미네이트)'를 마쳤으며, 오는 22일 정규 4집 'KARMA'(카르마)와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