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치더영(사진 =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제공)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지난 15일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JUMF에 이름을 올린 캐치더영은 여름밤을 청춘의 사운드로 가득 채웠다.
이날 캐치더영은 기타 선율과 담백한 보컬로 감정을 열어주는 '널 만나러 가는 길'로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복고적인 록 리프와 신시사이저가 어우러진 '이상형(Ideal Type)'에선 경쾌한 박자감으로 관객의 박수를 끌어내며 무대의 온도를 높였다. 'Talking To Myself(토킹 투 마이셀프)'와 'Dream It(드림 잇)'에서는 각기 다른 결의 사운드와 서사적 감정선을 자유롭게 오가며 팀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캐치더영(사진 =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제공)
'The Legend(더 레전드)'로 엔딩을 완성한 캐치더영은 무대 위에서 갈고닦은 여유와 호흡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캐치더영은 "오늘 JUMF에서 관객과 함께한 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캐치더영(사진 = 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캐치더영은 올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JUMF를 연이어 2년 연속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탄탄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음악성과 교감형 무대 매너를 동시에 성장시켜 온 캐치더영의 행보에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캐치더영은 오는 9월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청춘 밴드라는 정체성을 더욱 입체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