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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통학로 안전 강화 교통안전 워크숍
입력 2025-09-03 10:12   

정훈 이사장 "공제중앙회,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2일부터 3일까지 제주 메종 글래드에서 '2025년 전국 시도교육청 교통안전 담당자 워크숍 및 중간보고회'를 열고, 학생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통학로 안전 강화 교통안전 워크숍 개최(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등하굣길 교통안전 점검사업'과 '승하차존 설치 운영 가이드라인 기초연구 사업'의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각 사업의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등하굣길 교통안전과 승하차존 운영에 대한 지역 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을 견학하며 정책 실행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학생들의 안전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공제중앙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공제중앙회는 교육부·시도교육청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통학로 안전 강화 교통안전 워크숍 개최(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 교통안전 정책의 중간 점검과 함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 공제중앙회는 향후에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