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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관광청, ‘쌍둥이 판다 1주년’ KB국민카드 협업
입력 2025-09-19 14:00   

항공권부터 호텔·오션파크까지…‘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홍콩 에디션’ 공개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홍콩 에디션’(사진제공=홍콩관광청)
홍콩관광청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특별한 홍콩 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홍콩관광청은 19일 "KB국민카드와 공동 기획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홍콩 에디션’을 출시했다"라고 밝혔다. 홍콩 오션파크 쌍둥이 판다의 탄생 1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번 카드는 여행의 설렘을 담은 디자인과 풍성한 현지 혜택으로 주목받는다.

카드 플레이트에는 행운의 상징인 쌍둥이 판다와 홍콩의 아이코닉한 풍경을 담아냈다. 강렬한 레드 컬러와 세련된 ‘HONG KONG’ 레터링은 단순한 결제를 넘어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 같은 가치를 부여한다.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홍콩 에디션’(사진제공=홍콩관광청)
출시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다. 오는 30일까지 신규 발급 후 1달러 이상 결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캐세이퍼시픽 홍콩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 오션파크 티켓 패키지 △클룩(Klook) 바우처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홍콩 현지에서 10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이 추가 증정된다.

장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2026년 8월까지 매월 카드 이용액 20만 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캐세이퍼시픽 홍콩 왕복 항공권을 추첨 증정한다. 이외에도 홍콩 현지에서는 교통·호텔·다이닝·관광 전반에 걸친 회원 전용 혜택이 쏟아진다.

특히, 선착순 3,000명에게는 홍콩 eSIM이 증정되며, 2025년 10월까지 홍콩 오션파크 입장권 구매 시 할인과 1+1 이벤트가 적용된다.

홍콩관광청 유민영 마케팅 부장은 “쌍둥이 판다의 첫돌을 기념한 이번 협업은 여행의 시작부터 현지 체류까지 특별함을 담았다”며 “다채로운 혜택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이 홍콩의 매력을 더욱 깊게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