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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 성과 전시
입력 2025-09-19 12:09   

17~19일 행안부·경기도 공동 주최 '2025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정훈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가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학교안전 성과를 공유하고 예방사업을 홍보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제3회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제12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했다.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왼쪽)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훈 공제중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 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정훈 이사장, 윤호중 장관이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행사 둘째 날인 18일 오후에는 공제중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와 제12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에서는 중학교 부문 '4분류 사고분석으로 보는 학교안전의 새로운 설계도', 고등학교 부문 '학교 안전사고 예방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세이프티-로그', 디지털 콘텐츠 부문 '문쌤의 0교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제3회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제12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시상식(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제3회 학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제12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수상자(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서는 '재난은 평등하지 않다 – 장애학생을 위한 재난 대피 정책 제안'과 '비상 상황에도 우리는 침착하게! 장애학생의 진짜 대피 훈련 이야기'가 각각 정책 제안과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합창대회에서는 '안전이 먼저야!'(유·초등부)와 ‘안전은 언제나 우리를 지키죠’(중·고등부)가 선정됐다.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한 학교안전공제중앙회(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전시 부스에서는 수상작을 비롯해 영상·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가 공개됐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정훈 이사장은 "국민이 함께 만든 학교안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예방사업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원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공제중앙회는 전국 2만여 교육기관과 약 580만 명의 학생 안전을 책임지는 학교안전 전문기관으로, 사고 보상과 예방사업을 통해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