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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군산, 강혜연·홍지윤 출격
입력 2025-10-19 06:00   

▲'전국노래자랑'(사진제공=KBS 1TV)
'전국노래자랑' 군산시 편에 김성환, 임현정, 강혜연, 박군, 홍지윤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군산시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5개 참가팀이 '월명실내체육관'에서 풍성하고 유쾌한 축제의 장을 벌인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에는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축하 무대를 꾸민다. 먼저, 홍지윤이 '분내음'으로 상큼한 오프닝 무대를 꾸미고, 강혜연이 '그냥 가면 어쩌나'로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운다. 또한 박군이 '유턴하지 마'로 객석을 사로잡고, 임현정이 '그 여자의 마스카라'로 시원스러운 가창력을 뽐낸다.

무엇보다 '군산의 아들' 김성환이 고향 무대에 올라 피날레의 여운을 폭발시킨다. '내 고향 군산'을 선곡한 김성환은 절절한 망향의 정을 담은 열창으로 객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낸다.

그런가 하면 '군산의 아들' 김성환뿐만 아니라 고향 사랑이 가득한 지역민들이 무대를 빛낸다. 이 중에서도 92세 군산 토박이 참가자의 무대에 객석이 눈물 바다를 이루기도 했다. 또 남희석은 재주 많은 군산 참가자들과 하나돼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접시돌리기' 개인기를 들고나온 교사 참가자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아 곡예를 펼치는가 하면, 어린이 무용단의 부채춤 무대 일원이 되어 해사한 하회탈 미소를 더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