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믹스(NMIXX)가 첫 정규 앨범으로 커리어 정점을 찍었다.
엔믹스의 컴백 타이틀곡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은 20일 오후 11시 멜론 톱 100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같은 날 오전 0시 2위에서 불과 23시간 만에 1위로 상승한 것으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골든)을 제치고 최정상에 올랐다.
지난 13일 멜론 일간 차트 85위로 진입했던 'Blue Valentine'은 19일 기준 10위까지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벅스 일간 차트 1위, 주간 차트(10월 13~19일) 2위를 기록했으며, 음반 역시 한터차트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쌍끌이 흥행'을 달성했다.
정규 1집 'Blue Valentine'은 사랑과 갈등의 양가적 감정을 담은 앨범으로, 여섯 멤버의 풍부한 보컬과 감성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져 '가을 캐럴'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엔믹스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Blue Valentine'과 수록곡 'SPINNIN' ON IT'(스피닌 온 잇)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 첫 주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엔믹스는 오는 11월 29~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의 포문을 연다. 데뷔 3년 9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