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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에스엠(SM), 대중문화예술상 2관왕…한류 확산 공로
입력 2025-10-24 10:02   

동방신기·라이즈, 각각 대통령·장관표창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 SM엔터) 소속 그룹 동방신기와 라이즈가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각각 대통령표창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며 한류 위상을 빛냈다.

동방신기와 라이즈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최고 권위 정부 포상인 이번 시상식에서 한류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그룹은 세대를 잇는 SM 선후배로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한국 대중문화의 영향력을 드높이며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동방신기는 한국 데뷔 20주년(2023)에 이어 올해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일본 전국 돔 투어 최다 공연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여전히 'K-POP 레전드'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음악, 연기, 뮤지컬,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다. 표창을 받은 동방신기는 "데뷔 22년차를 맞이했지만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K-컬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방신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는 2023년 싱글 'Get A Guitar'로 데뷔해 독자적 음악 색깔 '이모셔널 팝'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첫 정규 앨범 'ODYSSEY'를 통해 3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신인 그룹 중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고, 첫 월드 투어 'RIIZING LOUD'로 글로벌 팬들과 만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11월 일본 도쿄와 효고에서 팬 이벤트를 열며, 라이즈는 11월 24일 신곡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