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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9회 김장 담그는 날’ 행사 개최
입력 2025-10-27 09:25   

▲‘제9회 워커힐 김장 담그는 날’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11월 15~16일 김치 브랜드 ‘수펙스(SUPEX) 김치’와 함께 ‘제9회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워커힐 김장 담그는 날 행사는 남북정상회담과 G20 정상회담 등 주요 국제 행사 식탁에도 오르며 ‘대통령 김치’로 불리는 수펙스 김치의 레시피를 고객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완성한 김치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명월관 가든에서 진행된다. 참가 고객은 ▲좋은 배추 고르는 법 ▲김칫소 준비 ▲김치 버무리기까지 김장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김치 김재학 조리장으로부터 올바른 절임 방식, 숙성 노하우 등 워커힐만의 김치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제8회 워커힐 김장 담그는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조리장으로부터워커힐만의 김치 비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수펙스 김치의 핵심 재료인 파우더형 고춧가루, 3가지 버섯으로 우려낸 비법 채수, 3년간 간수를 뺀 신안 천일염, 민물 흑새우, 최상급 새우젓(육젓) 등은 레시피에 따라 미리 소분해 제공된다. 덕분에 누구나 손쉽게 ‘명품 김치’를 완성할 수 있으며, 직접 담근 김치는 1인 기준 5kg씩 김치통과 보냉백에 담아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체험 후에는 명월관 조리장이 준비한 소꼬리 전복 맑은탕, 수육과 불고기, 해물 도토리 파전 등 김치와 곁들이기 좋은 따뜻한 메뉴를 가을 정취로 물든 명월관 가든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고무장갑·앞치마·덧신·조리모 등이 포함된 김장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워커힐은 1989년 호텔업계 최초로 김치연구소를 설립해 ‘호텔 김치’라는 새로운 기준을 세운 만큼, 김장 문화 체험 행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식의 ‘맛’과 김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가을 정취 가득한 워커힐에서 계절의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워커힐은 지난 10월 25일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김치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열고, 전통 김치 문화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김치 명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