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그가 ‘대세’ 무용수이자 안무가로서 예술 세계를 확장해온 행보에 대해 새롭게 조명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낭만은 최호종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최호종이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술로 받은 영예를 사회와 나누는 그의 행보는 예술가로서의 진정성과 책임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 중 하나다. 이 중 최호종이 수상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1993년 제정된 이래 각 예술 영역에서 두드러진 창작 역량과 혁신적 시도를 보여준 예술가에게 수여돼 왔다.
최호종은 올해 봄 무용수 최초 단독 공연 ‘CHOIHOJONG 1ST MOVENOTE < NOWHERE >’를 선보이며,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티켓사이트(NOL 티켓)의 실시간 검색어 차트 톱 10에 진입하는 등 대중적 주목을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의 섬세한 감각과 독창적인 안무 세계는 대중과 유기적으로 호흡하며 예술적 지평을 넓히는 새로운 무용 공연 패러다임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용수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뮤지엄(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 ‘KCON LA 2025(케이콘 엘에이 20205)’ 무대에 올라 한국 순수예술의 문화적 깊이와 가치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호종은 앞으로도 예술적 도전을 이어가며, 순수예술의 깊이와 대중적 감수성의 균형 속에서 새로운 미학과 감동을 제시하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움직임의 언어로 세계와 소통하며 독보적인 움직임과 압도적인 아우라로 예술적 비전을 선보이는 그의 다음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