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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신곡 'TUNNEL VISION' MV 포토(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ITZY는 지난 10일 오후 6시 새 앨범 'TUNNEL VISION'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11일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12일 오후까지 차트 상위권에 자리하며 컴백 열기를 입증했다.

게다가 최근 유튜브 채널 'STUDIO CHOOM [스튜디오 춤]'을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TUNNEL VISION' 퍼포먼스로 국내외 K팝 팬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아프로와 힙합 댄스에서 영감을 얻은 그루브와 절도 있는 동작 그리고 터널을 형상화한 안무를 표현하며 'K팝 대표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알렸다.

신곡 퍼포먼스를 본 팬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엄청 집중해서 봤다", "안무 보는 재미가 있다. 춤을 잘춰서 쾌감이 장난 아니다", "이번 앨범은 한 단계 레벨업 한 느낌이다. 다섯 멤버 모두 센터 같다", "퍼포먼스는 역시 ITZY다", "느낌 살리기 힘든 안무 같은데 멋지다"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타이틀곡 'TUNNEL VISION'은 터널 비전 속 과열된 감각과 완연한 단절 두 극단을 위험하게 넘나드는 혼돈에서도 스스로 선택한 방향과 자신만의 속도로 빛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힙합 기반 비트와 브라스 사운드가 웅장한 음향을 완성하고 다섯 멤버의 보컬이 공간감을 넓힌다.

ITZY는 컴백 활동에 이어 2026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 'ITZY 3RD WORLD TOUR < TUNNEL VISION > in SEOUL'을 개최한다. 지난해 8월 '전 세계 28개 지역 32회 공연'의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 BORN TO BE 〉'(본 투 비)를 성료한 이들이 새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MIDZY(팬덤명: 믿지)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