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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생안전체험관 성과 세계로 간다
입력 2025-11-21 09:17   

정훈 이사장 “안전체험관 A/S 체계 구축…2026년 글로벌 도약 원년”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관계자 140여 명과 함께 체험교육의 미래 전략을 꺼내 들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20일부터 1박 2일간 라한 호텔 전주에서 ‘학생안전체험관 운영 발전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담당관, 학생안전체험관 관장 등 약 140명이 참석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생안전체험관 운영 발전 하반기 워크숍’(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첫날에는 2025년 학생안전체험관 설립 운영 지원사업 결과와 2026년 사업 계획, 전시시설물 공동 유지관리 추진 계획이 안내됐다. 이어 종합형·소규모형 체험관의 2025년 운영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둘째 날에는 공제중앙회가 자체 개발한 안전교육 자료와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 실습 중심 교육의 활용도를 높이고, 체험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생안전체험관 운영 발전 하반기 워크숍’(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실제 체험위주의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하는 학생안전체험관 115개관을 대상으로 국내 유일하게 설립부터 운영까지 전(全)단계에 걸쳐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내년에는 학생안전체험관의 전시시설물 공동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A/S 지원과 더불어 전시시설물 품질 향상 및 유지관리 업무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생안전체험관 운영 발전 하반기 워크숍’(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어 “2015년부터 교육부, 시⸱도교육청에서 설립⸱운영하고 있는 학생안전체험관의 체험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해 추진한 ’학생안전체험관 설립 운영 지원사업‘이 어느새 10년이 되었다”라며 “2026년에는 그동안 쌓아왔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안전체험관이 글로벌 K-안전체험관으로 발돋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또 “신종⸱대형재난이 발생에 따라 안전체험교육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지속가능한 체험교육 운영 및 체험교육 품질 향상 지원을 위해 국가단위 체험교육 운영⸱관리를 위한 안전체험교육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계기관은 물론 교사, 학부모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