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상 하이브 대표(사진제공=하이브)
이재상 하이브(352820) 대표이사가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 영향력 있는 경영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창간 20주년을 맞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리더십과 영향력을 발휘한 경영진 120인을 발표했다. 이재상 대표는 해당 리스트에 117번째로 포함됐다.
버라이어티는 이 대표의 선정 이유로 '하이브 2.0' 전략을 꼽았다. 매체는 "2024년 승진한 이재상 대표는 음악, 영화, TV 분야에서 회사의 영향력과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하이브 2.0'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하이브 아메리카를 거점으로 음악, 콘텐츠, 게임, 팬덤을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이는 대규모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이브의 기업 경쟁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버라이어티는 "K-팝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활용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대표는 앞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및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프로페셔널 회원 등재 등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