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덕후' 최강록(사진=유튜브 채널 'TEO')
'식덕후' 최강록 셰프가 일본 가고시마 명물 고구마 소주를 찾아떠난다.
17일 채널A '식덕후' 2회에서는 가고시마 고구마 소주 양조장을 탐방한다.
이날 최강록은 고구마를 뜻하는 '사쓰마이모'에서 따온 "우리 둘째 이모가 사쓰마이모"라는 특유의 엉뚱한 농담으로 포문을 연다. 하지만 농담 이면에는 최강록의 진지한 추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서른 무렵 요리 유학 시절, 하숙집 주인아저씨가 건넨 소주 한 잔에 서러움과 설렘을 달랬던 일화를 전한다.
최강록은 1868년 설립된 노포 양조장을 방문한다. 공기 중의 균까지 살피는 집요함을 보이던 그는 오크통 숙성 향을 맡으며 "여러 술이 내는 하모니"라며 감탄한다. 특히 꿀고구마 맛이 나는 고액 소주부터 편의점 소시지 안주를 곁들인 강탄산 하이볼까지 실용적인 팁도 대거 방출한다.
최강록은 변화하는 소주 트렌드를 보며 "지켜야 할 것과 바뀌어야 할 것"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나이 듦과 전통의 변화를 연결 짓는 그의 진솔한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채널A '식덕후' 2회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