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사진 = 쇼박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34만655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1,444만 7,740명을 기록, 기존 역대 흥행 3위였던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명)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순위는 1위 ‘명량’(1,761만 명), 2위 ‘극한직업’(1,626만 명)이 지키고 있다. 개봉 이후 뜨거운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 중인 ‘왕과 사는 남자’가 과연 이들의 기록까지 위협할 수 있을지 영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 광천골에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유해진의 묵직한 연기와 박지훈의 섬세한 감정선, 그리고 전미도, 유지태 등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이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성적은 침체를 겪던 국내 극장가에 올해 첫 ‘천만 돌파’라는 기록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관객들의 높은 평점과 재관람 열풍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흥행세는 지속될 전망이다.파하며 침체를 겪던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