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즈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남미' 무대에 올라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3개국 관객을 매료시켰다.
라이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산 이시드로 경마장을 시작으로 15일 칠레 산티아고 오하긴스 공원, 21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터라고스 레이스트랙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남미' 공연에 잇따라 출연했다. 라이즈는 첫 월드 투어를 통해 다진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남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공연에서 라이즈는 밴드 연주에 맞춰 약 1시간 동안 핸드마이크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Get A Guitar', 'Talk Saxy', 'Siren', 'Impossible', 'Boom Boom Bass', 'Combo', 'Fly Up', 'Fame' 등 총 14곡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영어와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로 현지 맞춤형 멘트를 준비해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아르헨티나 최대 일간지 클라린과 칠레 국영 방송사 TVN, 브라질 최대 미디어 그룹 그루포 글로보 산하 TV 글로보 등 다수의 유력 매체들이 라이즈의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인터뷰를 요청했다. 롤라팔루자 총괄 책임자인 휴스턴 파월 역시 현장에서 라이즈의 무대에 주목하며 멤버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

라이즈는 브라질 본 공연에 앞서 테라 SP에서 사이드 쇼를 개최해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기도 했다. 현지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를 모두 따라 부르고 안무를 함께 추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멤버들은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불러주는 이벤트로 현지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남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라이즈는 오는 4월 10~11일 일본 뮤직 페스티벌 '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2일 '러브썸 페스티벌', 14일 태국 'K2O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에 연달아 출연하며 글로벌 페스티벌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