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영의 파격적인 변신을 담은 '골드랜드'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디즈니플러스는 30일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우연히 손에 넣은 세관원 희주(박보영 분)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생존을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평범한 세관원이었던 희주가 거대한 불법 금괴 밀수 사건에 휘말리며 점차 욕망에 잠식되어가는 과정을 강렬하게 담아냈다.

극 중 희주는 연인이자 부기장인 이도경(이현욱 분)의 부탁으로 밀수 조직의 관을 통과시키다 그 속의 금괴를 확인하게 된다. "어차피 누구의 것도 아니면, 왜 내가 가지면 안 되는 건데?"라는 대사와 함께 총을 든 박보영의 모습은 그간 보여준 이미지와는 상반된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예고편 말미 "죽여"라고 내뱉는 차가운 눈빛은 본격적인 흑화를 예고하며 시선을 압도한다.
금괴를 둘러싼 인물들의 대립도 치열하다. 금괴의 존재를 눈치채고 동업을 제안하는 대부 업체 직원 우기(김성철 분)를 비롯해, 무자비한 추격을 시작하는 조직 간부 박이사(이광수 분), 비리 경찰 김진만(김희원 분) 등이 얽히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위험한 판이 펼쳐진다. 여기에 문정희까지 가세해 베테랑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은 김성훈 감독이 맡았으며, 황조윤 작가가 집필에 참여했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영화사이창이 공동 제작한 이 작품은 10부작으로 구성되어 '1500억 금괴 앞에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는 오는 4월 29일 1~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2개씩 에피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