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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 이가섭, 강렬한 퇴장…절제·폭발 오간 열연
입력 2026-04-01 00:52   

▲'클라이맥스' 이가섭(사진=ENA 방송화면 캡처)

이가섭이 '클라이맥스'에서 충격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이가섭은 지난 30일과 31일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사랑과 집착 끝에 파멸하는 박재상 역으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재상(이가섭 분)은 '오광재 살해 사건'의 진실을 폭로하려던 계획이 무산되자, 직접 라이브 방송을 켜고 추상아(하지원 분)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예고하며 행동에 나섰다. 하지만 대면한 추상아에게 냉대만을 확인한 박재상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주했고, 이후 모텔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반전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이가섭은 박재상의 뒤엉킨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추상아를 향한 동경과 믿음, 그리고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직면해야 하는 불안정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는 평이다. 특히 미묘한 눈빛과 호흡의 변화로 절제와 폭발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이며 핵심 인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클라이맥스'에서 극의 흐름을 뒤흔드는 핵심 인물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가섭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