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김형묵(사진=MBC)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형묵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 캐스팅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형묵은 “오디션 당시 대본을 재해석한 애드리브 등 다양한 버전을 준비했는데, 박찬욱 감독님이 그 열정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치열했던 캐스팅 과정을 회상했다.
그의 남다른 열정은 드라마 현장에서도 빛났다. 김형묵은 tvN ‘폭군의 셰프’ 출연 당시,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명나라 사신 역을 소화하기 위해 중국어 단어 3,500개와 문장 380개를 통째로 암기한 일화를 전했다. 특히 즉석에서 선보인 중국어 대사는 실제 사신을 방불케 하는 완벽한 몰입도로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형묵의 인간미 넘치는 에피소드도 화제를 모았다. 과거 뮤지컬 배우 시절, 노래 레슨비를 마련하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찹쌀떡 장사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또한 남궁민, 손담비 등 유명 스타들의 연기 및 발성 코치로 활동했던 반전 이력과 함께 능숙한 저글링 실력까지 선보이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한편,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형묵은 현재 매주 토·일요일 밤 8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