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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 ‘엑스오, 키티’ 속 입체적 성장 캐릭터 완성
입력 2026-04-09 13:40   

▲‘엑스오, 키티3' 호조 (사진== 넷플릭스)
배우 호조가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엑스오, 키티(XO, Kitty)’ 시즌3가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정상에 올랐다.

지난 2일 베일을 벗은 ‘엑스오, 키티’ 시즌3는 온라인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글로벌 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정상을 휩쓸며 시리즈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주인공 키티(애니 캐스카트 분)의 마지막 학년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시즌2에서 육촌 ‘지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호조의 변화가 서사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지원은 이번 시즌에서 키티의 사생장이자 선생님으로 등장, 단순한 혈연관계를 넘어선 사제지간의 새로운 호흡을 선보였다.

호조는 단호한 스승의 모습부터 서울에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며 겪는 내면의 갈등까지, 캐릭터의 성장을 섬세한 완급 조절로 풀어내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할머니(정혜선 분)의 그늘을 벗어나 독립적인 인간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의 감정선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글로벌 팬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