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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쇼’ 김영희, 늦은 나이 꿈 고민에 진심 조언 “실행할 첫 걸음이 중요”
입력 2026-05-05 08:37   

▲말자쇼(사진=KBS2)
'말자쇼' 김영희가 성인영화 감독으로 활동했던 이색 경력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고백' 특집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다양한 고민과 사연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말자 할매' 김영희는 늦은 나이에 새로운 꿈을 꿔도 될지 망설이는 이의 고민에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김영희는 개그우먼 이외의 또 다른 꿈이 있다며 '성인영화 감독'을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결혼 전 11년간 연애를 못했다. 연애 세포를 깨우기 위해 성인 채널에 가입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 작품 속 배우 민도윤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어느 날부터 안나와 걱정돼 직접 SNS로 연락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민도윤을 주인공으로 직접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기회가 찾아와 실제로 세 편의 성인영화를 연출하게 됐다"라며 "자신의 직업과 꿈은 스스로 존중해야 타인도 존중해준다. 꿈이 있다면 주변에 알리고 실행에 옮기는 첫 걸음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티비는 고백을 싣고' 코너에서는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을 앓으며 투병 중인 한 관객이 헌신적으로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눈물어린 고마움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혼인신고를 앞두고 예비 신랑에게 먼저 용기 있게 프러포즈를 건넨 여성 관객의 사연은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KBS2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