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투더뮤직 시즌2' 손무현(사진=KBS)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 손무현이 '백투더뮤직 시즌2'에 출연해 자신의 음악 인생과 뇌경색 투병기를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KBS1 '백투더뮤직 시즌2'에서는 1990년대 대중음악 전성기를 이끌었던 손무현의 음악 세계를 조명한다. 손무현은 이날 방송에서 중학생 시절 처음 기타를 잡았던 순간부터 작곡가, 가수, 영화음악 감독으로 활동하며 겪은 다양한 일화들을 전한다.
손무현은 가수 김완선의 전성기를 함께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당시 파격적인 사운드로 화제를 모았던 김완선 5집 앨범 전곡을 프로듀싱했다. 특히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는 그가 처음으로 작곡한 노래였으며, 이외에도 '가장무도회', '나만의 것' 등 메가 히트곡의 작업 과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된 배경과 1집 타이틀곡 '제목없는 시'에 대한 비화도 소개된다. 손무현은 현재까지도 세련된 감성으로 호평받는 해당 곡을 생생한 라이브로 선보이며 당시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탄탄대로를 걷던 그에게 찾아온 시련도 언급된다. 손무현은 지난 2017년 예고 없이 찾아온 뇌경색으로 음악 인생에 큰 위기를 맞았다. 그는 굳어버린 손가락을 다시 움직여 기타를 잡기까지 병마와 싸우며 깨달은 음악에 대한 갈망과 동료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털어놓는다.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전념하고 있는 손무현은 급변하는 K팝 시장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음악의 본질에 대해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