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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야구대장’ 리틀 자이언츠, 리틀 이글스에 승리…전반기 피날레
입력 2026-05-18 08:59   

▲'우리동네 야구대장'(사진출처=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 리틀 자이언츠가 리틀 이글스를 꺾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에서는 리틀 자이언츠와 리틀 이글스의 전반기 마지막 라운드 매치가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한국 야구의 두 거물, 이대호와 김태균이 사령탑으로서 처음으로 지략 싸움을 벌이는 라이벌 매치로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경기는 초반부터 이대호 감독의 리틀 자이언츠가 거세게 몰아쳤다. 1회 초 리틀 이글스의 선발 투수 신현우의 제구 난조를 틈타 대거 5득점 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몰아 2회 초에도 노아웃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과 잇단 안타를 묶어 9대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3회 말부터 리틀 이글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백기연의 데뷔 첫 안타를 필두로 신현우의 타점, 최예훈의 기습 번트 안타가 연달아 터졌고 3학년 막내 김재윤이 상대 에이스 손한율을 상대로 기적 같은 적시타를 때려내며 한 이닝에만 무려 8득점을 몰아치는 드라마를 썼다. 점수는 순식간에 9대8, 턱밑까지 좁혀졌다.

양 팀의 양보 없는 접전은 최종 5회까지 이어졌다. 5회 초 리틀 자이언츠가 귀중한 1점을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고, 5회 말 리틀 이글스의 마지막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최종 스코어 10대8로 이대호 감독이 첫 라이벌전의 승리자가 됐다.

이날 손한율이 최고 활약 선수인 ‘오늘의 야구대장’에 선정됐으며 리틀 자이언츠는 리틀 트윈스와 함께 전반기 공동 1위에 올랐다.

한편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