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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고태용 디자이너 등판…이종석X변우석 황금 보석함
입력 2026-05-24 16:30   

▲'사당귀' 고태용(사진출처=KBS 2TV)
‘사당귀’에 고태용 디자이너가 뉴 보스로 등판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뉴 보스로 합류한 고태용 디자이너의 살벌한 회의 현장과 화려한 톱스타 인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고태용은 가을 시즌 디자인 1차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매서운 ‘잔소리 버튼’을 누른다. 직원들의 시안 퀄리티를 확인한 그는 직설적이고 필터 없는 피드백으로 회의실을 순식간에 얼음장으로 만든다. 고태용은 급기야 “패션계가 썩었어. 무너졌어”라며 거침없는 독설의 신세계를 오픈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전현무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미란다 편집장 현실판 같다”라고 함다.

하지만 고태용은 “잔소리는 솔직히 더 해야 한다. 그래야 결과물이 달라진다”라며 당당한 잔소리 예찬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사당귀' 고태용(사진출처=KBS 2TV)
이날 고태용의 ‘황금 보석함’도 베일을 벗는다. 고태용은 배우 이종석과의 특별한 과거를 회상하며 ‘마이더스의 손’임을 인증한다. 그는 “디자이너 데뷔 전 쇼핑몰 알바 시절에 모델 막내로 들어온 중학교 3학년 이종석을 만났다”라며 “당시 둘이 바닥에 앉아 유명한 디자이너와 모델이 되자고 수다를 떨었다. 처음 봤을 때 완벽한 피사체였다”라고 지금까지 이어온 뮤즈이자 절친한 의리를 과시한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를 가장 크게 술렁이게 한 것은 이종석, 변우석, 남주혁, 장기용 등 쟁쟁한 톱스타들을 제치고 고태용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개티’를 완판시킨 주인공의 정체였다.

고태용은 “몇 년 전 전현무가 입고 나온 프렌치 불독 티셔츠가 몇백 장씩 팔리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나 이내 “전현무의 대체 어떤 포인트로 사람들이 옷을 샀을까? 이게 우리 회사 창립 이래 최대의 미스터리”라며 팩트 폭행을 날려 현장을 폭소케 한다. 뜻밖의 완판남 인증에 눈을 휘둥그레 뜬 전현무는 “내가 뭘 솔드아웃 시켰다고? 나 예능계의 지드래곤이었냐”라며 뒤늦은 자아 발견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