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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KCM, 와이프에 콘서트 프러포즈
입력 2026-07-08 20:25   

▲‘슈퍼맨이 돌아왔다’ KCM(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CM이 와이프를 위한 로맨틱한 콘서트 프러포즈를 펼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족을 이룬 지 15년 동안 묵묵히 곁을 지켜준 와이프 방예원을 위해 평생 잊지 못할 이벤트를 선물하는 KCM의 모습이 그려진다.

자신의 단독 콘서트 현장에서 프러포즈를 기획한 KCM은 무대 위에서 와이프를 향해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손편지를 낭독한다. 상상도 못 한 돌발 상황에 동공 지진을 일으키던 와이프 방예원은 KCM이 손가락에 딱 맞는 프러포즈 반지를 끼워주자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린다. 와이프는 “프러포즈를 받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며 벅찬 감격을 전하고 현장을 메운 관객들은 일제히 뜨거운 환호성으로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복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KCM(사진출처=KBS2)
이번 프러포즈의 숨은 공신은 단연 첫째 딸 수연이었다. 수연은 아빠의 로맨틱한 성공을 위해 엄마의 취향을 저격할 반지를 함께 골라준 것은 물론 거사 당일 완벽한 타이밍에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특급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폭풍 성장한 딸의 든든한 모습에 KCM은 “수연이가 언제 이렇게 컸냐”라며 대견함과 고마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 KCM과 첫째 딸 수연의 15년 만의 첫 부녀 합동 무대가 이어지며 콘서트장의 열기는 정점으로 치달은다. 수연은 수줍은 마음을 뒤로하고 오직 엄마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맹연습한 피아노 반주를 선보이고 KCM은 딸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 상상 속에서만 그리던 딸과의 합동 무대에 KCM은 가슴 벅찬 뿌듯함을 드러내고 객석의 와이프는 또 한 번 감동의 눈물샘을 개방한다.

여기에 둘째 딸 서연은 ‘보컬의 신 KCM 아빠! 힘내세요! 테토 공주 서연이가 있잖아요’라는 문구가 적힌 깜찍한 인간 화환으로 변신, 고사리손으로 피켓을 흔들며 아빠를 향해 하염없는 꿀 눈빛을 보낸다. 무대 위에서 이 모습을 포착한 KCM은 밀려오는 눈물을 참기 위해 일부러 서연 쪽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벌이며 뭉클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