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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완성’ 남궁민, 처절한 폭주…정체불명 이상희 습격
입력 2026-07-18 21:15   

▲'결혼의 완성' 5회(사진출처=KBS2)
‘결혼의 완성’ 남궁민이 아내를 구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처절한 폭주를 시작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5회에서는 납치된 아내 고세윤(이설 분)을 찾기 위해 거친 생존 게임에 뛰어든 강태주(남궁민 분)의 극한 사투가 스펙터클하게 펼쳐진다.

앞서 ‘결혼의 완성’ 4회 엔딩에서는 강태주가 아내를 잃은 이수형(박병은 분)과의 비밀 공조 끝에 고세윤을 납치한 악랄한 범죄자 노만희(김대명 분)의 감시 모니터 화면에 당당히 얼굴을 드러내는 짜릿한 반전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방송될 5회에서는 강태주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베일 속의 여인 김경애(이상희 분)를 찾아가 코앞에서 총구를 겨누는 ‘살얼음판 첫 대면’ 현장이 포착되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어두컴컴한 김경애의 집 내부에 숨어 기회를 노리던 강태주는 김경애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덮치듯 나타나 그녀를 위협한다. 붉게 충혈된 눈망울과 바싹 메마른 입술, 하얗게 질린 창백한 얼굴을 한 강태주는 김경애를 향해 그동안 쌓아온 극도의 적개심과 끓어오르는 분노를 여과 없이 터트린다.

갑작스러운 습격에 김경애는 겁에 질린 듯하면서도 이내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뭉스러운 기운과 미묘한 눈빛을 내비쳐 되레 강태주를 당황하게 만든다. 평범한 신경외과 의사였던 강태주가 다짜고짜 의문의 여인에게 총을 들이밀게 된 진짜 사연은 무엇일지 베일에 싸인 김경애가 쥐고 있는 핵심 열쇠에 이목이 쏠린다.

▲'결혼의 완성' 5회(사진출처=KBS2)
강태주의 핏빛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자신을 포위망을 좁혀오는 경찰들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거친 공사판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달리고 구르는 처절한 ‘공사판 액션’을 감행한다.

강태주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거대한 모래언덕을 내달리는가 하면 발을 잘못 디디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는 높은 공사 구조물 위를 거침없이 뛰어오르며 사방을 예리하게 살핀다. 하지만 끈질기게 추격해 온 대규모 경찰 병력과 공사판 한가운데서 완전히 맞닥뜨리며 막다른 길에 다다르게 된다.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 속에서 결국 강태주가 허공을 향해 서슴없이 경고 사격까지 날리며 최후의 저항을 시작해 그가 과연 촘촘한 경찰의 그물망을 뚫고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