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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3일’ 폭우 휩쓸고 간 거제…상처 속 일으켜 세우는 일상
입력 2026-08-24 20:25   

▲다큐3일 (사진출처=KBS2)
'다큐 3일'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 수해 현장을 찾는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은 ‘억수로 괴로워도 - 거제 수해 현장 72시간’ 편으로 지난 8월 15일부터 사흘간 900mm가 넘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의 복구 현장을 밀착 취재했다.

▲다큐3일 (사진출처=KBS2)
이번 폭우는 산사태와 침수를 유발하며 도로 유실은 물론 거제 경제의 핵심인 조선소 가동까지 멈추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한밤중 토사가 덮쳐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한 옥포동 한 아파트 현장을 찾아 이웃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대피소에서 서로를 위로하며 버티는 주민들의 기약 없는 기다림을 담아냈다.

▲다큐3일 (사진출처=KBS2)
비가 잦아든 후 흙탕물을 걷어내며 일상을 수습하는 보이지 않는 손길들도 카메라에 담겼다. 무너진 거리를 지나며 여느 때처럼 운전대를 잡고 시민들을 나르는 버스기사 박민규 씨 등 예고 없는 재난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제 사람들의 숭고한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