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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안희연 진실 마주한 하석진, 내적 소용돌이
입력 2026-08-29 19:55   

▲'사랑이 온다' 11회(사진출처=KBS2)
‘사랑이 온다’의 안희연과 하석진이 엇갈린 진심에 힘들어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1회에서는 바람 잘 날 없는 한가네의 시끌벅적한 소동과 함께 주인공들의 얽히고설킨 애정 전선이 그려진다.

앞서 김무진(하석진 분)은 한규림(안희연 분)이 가족 때문에 사랑을 포기해야만 했던 사정과 8년 전 돈을 요구했던 녹음이 자신과 헤어지기 위해 꾸며낸 거짓말이었다는 진실을 알게 됐다. 진심을 깨달은 무진과 오랜 시간 감정을 외면하다 오열한 규림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바 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한규림은 연이어 덮치는 악재 속에 굳어진 얼굴과 불안한 눈빛을 숨기지 못한다. 특히 핏기 없는 얼굴로 메모지 한 장을 꼭 쥐며 누군가와 절박하게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힘겨운 그녀가 간절하게 찾는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랑이 온다' 11회(사진출처=KBS2)
철부지 아버지 한석중(류승수 분)은 경찰서에서 잔뜩 화가 난 채 억울함을 호소하고, 형제인 한규오(배윤규 분)와 한규서(박수오 분)는 얼굴 가득 상처를 입은 채 일촉즉발의 몸싸움 흔적을 드러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김무진 역시 고윤희(윤유선 분)와 장서현(이주연 분) 모녀 사이에서 난처한 상황에 직면한다. 장서현을 포기하라는 고윤희의 강한 반대와 김무진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눈치채고 황급히 사랑을 고백한 장서현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진 것. 여기에 조흥식(배정남 분)이 불쑥 찾아와 한규림에 관한 뜻밖의 이야기를 전하며 김무진의 내면은 심각한 소용돌이에 휩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