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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CJ ENM, 美 안방 파고든다…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FAST 채널 론칭
입력 2026-09-04 13:00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내 CJ ENM FAST 채널 포스터(사진출처=CJ ENM)

CJ ENM(035760)이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무료 스트리밍 채널 2개를 개설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 ENM은 4일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브랜드 채널인 'CJ ENM K-Stories'와 'CJ ENM K-Pop'을 론칭하고 24시간 연중무휴 송출을 시작했다. 현지 이용자들은 별도의 구독료 결제 없이 광고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CJ ENM의 영상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전문으로 다루는 'CJ ENM K-Stories' 채널은 개국 첫 달 라인업으로 드라마 '더케이투(The K2)', '그녀의 사생활', '구미호뎐'을 비롯해 영화 '베테랑', '엑시트' 등 국내 흥행작들을 우선 배치했다. 음악 전문 채널인 'CJ ENM K-Pop'은 디지털 음악 스튜디오 M2가 제작한 'MPD 직캠(FanCam)' 시리즈와 다채로운 방송 무대 영상들을 편성했다. 두 채널의 상영 목록은 매달 정기적으로 교체된다.

이번 채널 개설은 자체 제작 라이브러리 자산의 해외 유통 판로를 넓히고 장기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현지 접근성이 높은 대형 플랫폼을 통해 기존 방송·영화 명작들을 재조명하고, 북미 시청자 층을 신규 유입시켜 K-콘텐츠의 유통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김도현 CJ ENM 콘텐츠유통BU장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의 협력을 확대해 미국 전역의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기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숨은 명작들을 소개하고, 전 세계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