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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현빈, 입체적 악역…외신 주목
입력 2026-09-17 14:03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배우 현빈이 해외 주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다.

디즈니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3~4화가 16일 공개된 가운데 주인공 현빈의 다층적인 캐릭터 묘사가 외신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해외 언론들은 주인공 백기태의 양면성을 설득력 있게 표현한 현빈의 연기력을 주요하게 다뤘다. 인도 매체 '인디아 투데이(India Today)'는 계산된 표정과 정치적 생존력을 그려낸 연기를 짚으며 "계속 지켜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 '비즈니스미러(BusinessMirror)'는 그의 연기를 다면적이라고 평가하며 냉혹함과 흡인력을 겸비한 인물 표현을 분석했다. 미국 문화 전문 매체 '벗 와이 도(But Why Tho?)' 역시 오만함과 공격성, 여유와 매력을 균형 있게 조율해 관객을 설득한 현빈의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요 외신 지면을 통한 개별 조명도 이어졌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현빈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층 커진 백기태의 욕망과 가족 서사를 다뤘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1979년의 격동기를 헤쳐가는 백기태의 행보를 중심으로 작품을 다뤘고, 미국 '마리끌레르(Marie Claire)'는 역사적 배경과 권력 암투 속에서 드러나는 인물의 복합성을 작품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사진출처=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현빈은 감정을 억누른 절제된 연기로 권력욕과 불안을 입체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3~4화에서는 상황 악화 속에서 결단을 내리는 백기태의 심경 변화와 함께 동생 백기현(우도환 분)과의 과거 서사가 풀리며 형제 간의 감정 대립이 심화됐다. 현빈은 야망과 가족애가 교차하는 인물의 내면을 치밀하게 그리며 후반부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총 6부작으로 기획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오는 23일 5~6화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