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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 노래 속 짝사랑 상대와 결혼 "평생 함께하기로"
입력 2026-10-15 01:10   

▲빅나티 (사진출처=하이어뮤직)

가수 빅나티가 오랫동안 짝사랑한 여성과 결혼했다.

빅나티는 14일 팬들과 소통하는 단체 메시지방을 통해 "사람들이 알기 전에 먼저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벤쿠버'랑 '벤쿠버2' 등 많은 노래에 등장하는 그 친구랑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라며 "너희 덕분에 그런 노래도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그 덕에 나도 많은 걸 배운 것 같다. 더 성숙해지는 젊은이가 돼서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빅나티는 그동안 초등학교 시절부터 마음에 품었던 짝사랑 상대와 해외 유학으로 멀어진 상대를 향한 그리움을 자작곡 노랫말에 꾸준히 담아왔다. 이후 음원을 접한 상대와 연락이 닿으면서 교제를 시작했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특히 2023년 발매한 곡 'Vancouver 2(밴쿠버 2)'에서는 '네가 없는 매일 밤 워즈 어 나이트메어(was a nightmare)…원하는 게 별이라면 따다 줄 테니'라는 가사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2003년생인 빅나티는 대원외고 재학 시절이던 2019년 엠넷 '쇼미더머니 8'에 참가해 공동 3위에 오르며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11월 싱글 '시발점'을 내며 가요계에 데뷔한 뒤 'Vancouver(밴쿠버)', '정이라고 하자', '노스탈지아' 등 싱잉랩 기반의 곡들을 발표했다. 빅나티는 지난달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