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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 김영민, '닥터X' 교수부터 '수능, 출제의 비밀' 위원장까지
입력 2026-10-26 15:30   

▲'닥터X' 김영민(사진출처=SBS)
배우 김영민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서로 다른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김영민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에서 일반외과 교수 도윤식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또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에서는 검토위원장 박경태 역을 맡아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펼친다.

드라마 '닥터X'는 천재 외과의사 계수정(김지원 분)이 병원 안의 부조리에 맞서는 메디컬 느와르로 김영민이 분한 도윤식은 처세에 능한 '외과 딸랑이'라 불리면서도 제 몫을 해내고 때로는 부조리 고발에 힘을 보태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김영민은 선과 악의 경계에 선 캐릭터의 속내를 과하지 않고 유연하게 표현하며 긴장감 넘치는 서사 속에서 적재적소의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수능, 출제의 비밀' 김영민(사진출처=바른손이앤에이 )
반면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에서는 전혀 다른 얼굴로 관객들을 만난다. 행정 오류로 수능 출제본부에 입성한 국어교사 맹보람(이선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이 코미디 작품에서 김영민이 연기한 박경태는 정의로운 운동권 출신이자 반전을 가진 인물로 등장해 극의 2막을 연다.

특히 김영민은 국어 출제위원장 문주열 역의 유재명과 180도 다른 코믹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영화 속 웃음을 전담, 도윤식 교수 캐릭터와는 또 다른 전천후 활약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