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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화장품 사업도 성공할까…론칭 1년 만에 백화점 입점까지
입력 2017-08-25 09:36   

▲김태욱 대표, 뷰티크리에이터 개코(민새롬)(사진=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가수에서 웨딩 사업가로 변신한 김태욱이 화장품 사업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25일 아이패밀리SC 측은 "김태욱 대표와 뷰티 크리에이터 개코(민새롬)이 협업해 론칭한 색조 전문 화장품 브랜드 '롬앤'이 신세계 백화점 뷰티 편집샵 시코르 전점 입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구점을 시작으로 올해 5월 강남점, 6월 부산센텀점에 이어 전점 입점이 결정된 것.

롬앤의 강점은 자신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는 화장법, 화장품 사용법, 퍼스널 컬러, 성형메이크업 등의 정보 제공에 있다. 소비자와 친밀하게 소통하는 것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시코르 관계자는 "젊은 뷰티홀릭들의 놀이터를 표방하는 시코르 고객 타깃층과 롬앤의 콘텐츠, 콘셉트가 잘 맞아 떨어져서 강남점, 대구점, 부산센텀점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욱 대표는 "최근 모바일의 발달로 온라인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은 필수적"이라며 "케이뷰티(K-Beauty)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롬앤과 시코르는 최대한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