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몽어스
게임 '어몽어스'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어몽어스' 하는 법을 궁금해 하는 이용자들의 수가 많아졌다.
'어몽어스'는 17일 오전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인기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어몽 어스'는 해외 인디 개발사 이너슬로쓰(InnerSloth)가 개발, 2018년 출시한 마피아 게임이다.
'어몽어스'는 마피아 게임의 룰을 기본으로 한다. 4~10명이 함께 즐기는 협동 추리 게임으로, 크루 사이 숨어있는 '킬러' 임포스터를 찾아내야 한다.
'어몽어스'는 다양한 부수 장치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각종 미니게임은 크루들은 승리를 위해서는 완수해야 한다. 하지만 화면의 절반 이상을 가리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 임포스터에게 죽을 수도 있다. 또 시신을 발견해 투표 페이즈로 넘어가는 '리포트', 제한된 시야 속에서 임포스터에게 주어지는 '킬'과 크루들의 미션 수행을 방해하고 킬을 위한 물리적 공간을 확보하는 '사보타주' 등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어몽어스를 하는 법은 각종 역할 수행(CCTV 감시, 리포트, 긴급회의 소집)과 채팅에서 몇 가지 줄임말만 이해하면 된다. 게임의 플레이 타임은 고정되어있지 않지만, 10분 안팎으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