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손흥민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과 리버풀의 맞대결이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중계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 소속 팀 토트넘은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부터 리버풀과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 임한다. 리그 6위 토트넘은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보기 위해 디펜딩 챔피언이자 5위 리버풀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위컴전에선 교체 출전해 시즌 10호 도움을 챙겼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16골 10도움을 달성하며 '10-10'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리버풀과 지난 맞대결에서 동점골로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또 리버풀의 핵심 전력 살라와의 득점 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까지 살라는 13골을 넣었고, 손흥민은 한 골 뒤쳐진 12골을 기록 중이다.
양 팀의 상황도 지난 맞대결과 많이 달라졌다. 리버풀은 홈 무패 행진이 68경기에서 멈췄고, FA컵에서도 맨유에게 일격을 당했다. 주전 수비수들은 줄부상을 당해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을 거뒀다. 반면 토트넘은 지난 8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맞대결은 이날 오전 4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