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사진제공=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 팀' 토트넘과 아스널의 시즌 두 번째 '북런던더비'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된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 때 10위까지 내려갔던 토트넘은 승점 45점으로 7위까지 올라왔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첼시(승점 51)도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싶은 토트넘은 승점 38점에 그친 10위 아스널을 꺾고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손흥민은 첫번째 북런던 더비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케인과 함께 서로에게 골을 선물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대 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의 최근 감각도 예사롭지 않다. 그는 EPL 3경기에서 3도움을 올렸다. 도움이 없었던 풀럼전에서는 손흥민의 킥이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이번 경기에서 도 1개를 추가하면 손흥민은 10-10 클럽에 가입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3골 9도움을 적립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더비는 15일 오전 1시 20분부터 스포티비, 스포티비 나우 등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