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사진제공=지큐)
이주영이 화보를 통해 캐주얼한 매력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지큐(GQ)’ 7월 호 화보에서 이주영은 편안한 스트리트 패션으로 내추럴한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청청 패션으로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며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주영의 여름’을 표현한 이번 화보는 그의 쿨한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내 이목을 끌었다.
개성 강한 레드 선글라스도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주영은 살짝 젖은 머리카락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어우러져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블랙 재킷에 레드 컬러의 캡 모자를 매치해 ‘인간 비타민’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
▲이주영(사진제공=지큐)
또, 그간 작품 속에서 선보인 강한 이미지에 대해서는 “강하고, 흔들리지 않고, 신념이 있는 이미지로 많이 봐주신다. 그런데 저는 너무 약하다. 강한 캐릭터가 벅찰 때도 있다. ‘야구소녀’의 주수인, ‘타임즈’의 서정인 같은 인물은 인간 이주영으로서의 능력보다 너무 높은 능력치를 갖고 있는 캐릭터니까, 오히려 제가 선망하는 대상에 가깝다”고 답하며 “한없이 유약하고 고통받고, 바스러질 것 같은 캐릭터를 굉장히 해보고 싶다. 그러면 다른 에너지, 다른 표현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진솔한 답변을 전했다.
▲이주영(사진제공=지큐)
한편, 이주영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브로커’를 통해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주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지큐’ 7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