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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부녀 킬러' 공효진, 고부갈등 끝 제사 폐지→6화 정준원에 발각 위기 예고
입력 2026-08-14 23:44   

▲'유부녀 킬러' 공효진(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유부녀 킬러' 공효진이 시댁과의 극심한 갈등과 딸의 실종 소동 끝에 제사 폐지를 이끌어냈다.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5회에서는 킬러 유보나(공효진)가 새로운 타깃을 추적하는 본업과 혹독한 시집살이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보나는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법망을 피해 풀려난 재벌가 아들 탁종구를 다음 타깃으로 지정해 직접 작전에 뛰어들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작전을 준비하던 도중 시어머니 옥선자(차미경)의 연락을 받고 뒤늦게 제삿날임을 깨달은 유보나는 곧바로 반차를 내고 시댁으로 향했다. 시어머니의 핀잔에도 유보나는 묵묵히 산더미 같은 제사 음식을 만들며 시집살이를 견뎌냈다.

남편 권태성(정준원)이 퇴근한 뒤 시집살이는 본격화됐다. 유보나가 손을 다친 채 홀로 일하는 것을 본 권태성은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를 도왔다. 그런데 이를 목격한 옥선자는 아들의 손에 물을 묻혔다는 이유로 며느리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옥선자는 유보나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부모 밑에서 배운 게 없다"라는 막말을 했고 이를 듣던 권태성은 "우리 이제 제사 참여 안 한다"라고 선언했다.

가족 간의 다툼이 몸싸움으로 번지던 혼란 속에서 딸 권율(황봄이)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보나는 해커 기영도(무진성)의 도움을 받아 CCTV를 뒤졌고 동네 일대를 수색한 끝에 아파트 옥상에서 아이를 발견했다. 율이는 옥상에서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엄마의 부모님을 데려오려 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손녀의 눈물에 시어머니 옥선자는 충격을 받았다. 온가족이 투표를 해 가족 내 갈등의 원인이 됐던 제사는 폐지됐다.

가정 내 문제를 일단락한 유보나는 다시 킬러의 본업으로 복귀해 카지노에 머물던 타깃 탁종구에게 약물 투여를 시도했으나, 정체불명의 인물이 개입하면서 계획이 틀어져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6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6화에서는 킹피셔를 추적하던 권태성과 작전을 수행 중이던 유보나가 현장에서 마주칠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