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사진제공=스포티비 나우)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오전 2시 7분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토론토가 12-4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최근 2경기 연속 선발승들 거두며 시즌 7승(4패)째를 쌓았다.
이로써 류현진은 3연승과 함께 시즌 8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류현진이 상대할 선발은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다. 류현진 2013년 빅리그 진출 이후 세 번째로 맞이하는 한일 선발 맞대결이다.
기쿠치는 앞서 5월 31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과 한일 선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양현종은 3이닝 3실점(2자책)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다. 반면 기쿠치는 6⅔이닝 3피안타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류현진이 출전하는 토론토 대 시애틀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