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사진제공=루이 비통)
루이 비통 2021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는 루이 비통 글로벌 앰버서더 방탄소년단이 출연하고 전고운 감독과 박세영 감독이 공동 연출해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영상미를 자랑한다.
이번 쇼는 여러개의 층고와 플랫폼, 시선의 방향과 엇갈림의 요소가 부천아트벙커B39 공간에 지어진 20미터 높이의 구조물에서 영화처럼 표현됐다.
구조물 내부에서 외부로, 외부에서 내부로 바라보는 여러 시선과 공간적 차이를 바탕으로 서울이라는 도시 속 다양한 움직임과 속도, 건축물, 선과 조형, 사람들과 그들의 시선 교환을 응축 시켰다. 방탄소년단이 다양한 공간을 거닐면서 시선을 주고받으며 루이 비통 2021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과 서울을 이야기했다.
한편 영상에서 보여진 루이 비통 가을-겨울 컬렉션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성수동 팝업 매장, 템포러리 레지던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