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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NEW 주가, 이틀 연속 강세…證 "2023년 스튜디오앤뉴 매출 1000억원 예상"
입력 2022-12-20 12:15   

▲NEW 로고(사진제공=NEW)

콘텐츠미디어그룹 NEW(160550)의 주가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올랐다.

NEW는 20일 오후 12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44%(440원) 오른 8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10.8% 상승한 8090원에 장을 마감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NEW는 이번 4분기 영화 '올빼미'의 흥행 실적과 드라마 '무빙'의 제작 수익 일부가 인식되며 견조할 전망"이라고 분석하면서, 2023년 더욱 풍부해진 영화와 드라마 라인업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NEW의 2023년 라인업은 영화 6~8편이며 2개 작품은 스튜디오앤뉴의 제작 영화다. 또 스튜디오앤뉴의 드라마는 디즈니+ 최고 기대작 '무빙' 외에 '사랑한다고 말해줘', '굿보이', '해시의 신루' 등 3편의 드라마가 제작수익을 추가로 인식할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이에 따라 스튜디오앤뉴의 매출액은 22년 600억원 수준에서→23년 1,000~1,2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향후 영화 개봉작품 증가와 흥행 레버리지 효과, 드라마 '무빙' 공개, 편성 확정에 따른 작품 제작 확대, 자회사 VFX 기업 엔진의 성장과 손익개선에 따른 기업가치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