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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귀성ㆍ귀경 정체 전국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보…양방향 정체 절정
입력 2023-01-22 12:06   

▲전국 고속도로 교통정보상황(사진=한국도로공사)
설날인 22일 오후 경부, 중부, 서해안, 영동, 서울양양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교통정보상황은 오전부터 귀성,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양방향 본격적인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오후 12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광주 5시간 50분, 목포 6시간 50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3시간 30분이다.

반대로 지방도시에서 서울까지 부산 8시간 15분, 울산 7시간 55분, 대구 7시간 15분, 광주 6시간 35분, 목포 6시간 5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금토분기점~반포, 판교~판교분기점, 기흥~신갈분기점, 북천안~안성분기점, 목천~천안, 청주~옥산, 대전~남청주, 영천분기점, 양반분기점~양산 등 거의 대부분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반대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신갈분기점~수원, 동탄분기점~남사, 천안~목천, 옥산휴계소~옥산,

대전~비룡분기점, 금호분기점, 동대구분기점, 양산분기점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광명역~금천, 발안~매송, 당진분기점~서해대교, 홍성, 군산휴게소~동서천분기점, 몽탄3터널~몽탄2터널 등 차량이 증가해 서행중이다.

목포 방향은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서평택~서해대교 등 차량 정체가 시작됐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중부3터널~중부1터널, 곤지암분기점, 남이천IC~모가, 일죽, 증평~진천, 남이분기점~서청주분기점 등이 서행중이다.

반대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동서울요금소, 마장휴게소~호법분기점, 호법분기점~모가, 대소분기점~진천터널이 정체 중이다.

영동선 강릉방향은 마성~양지터널, 신갈분기점, 안산~부곡,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이 서행이며 반대 인천방향은 면온~둔내터널, 강천터널~여주,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덕평~용인, 동수원~반월터널, 군자분기점~월곶분기점 등이서행 중이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 정점에 이르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3∼4시에 정점을 찍고 23일 오전 2∼3시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612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