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지영 대표(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에 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가 출연, 이상민 집을 위한 '신박한 정리'에 나선다. 또 정리 중 이상민과 연애했던 '대게녀'의 사진이 발견된다.

1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일명 '정리 왕'이라 불리는 이지영 대표의 도움을 받아 이상민 집이 새롭게 변신한다.

이날 최근 이사한 상민의 집을 방문한 김준호는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상상을 초월하는 집 안 상태에 충격 받았다. 짐이 빼곡하게 쌓인 현관을 시작으로 천장까지 신발로 꽉 찬 신발 방, 조리 공간조차 없는 주방을 목격한 것. 심각한 집 안 상태에 김준호는 "우리 집 보다 더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신박한 정리'를 통해 집을 환골탈태 시킨다는 정리 전문가 이지영 대표가 등장했다. 집 안 구석구석 스캔 한 전문가는 "이 집의 주인은 이상민 씨가 아닌 물건들"이라며 냉정한 평가를 내린 후, 역대급 솔루션을 진행했다.

"어떻게 변할지 정말 기대된다"라며 모벤져스는 그 어느 때보다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인다. 난이도 최상이라는 상민의 집이 과연 어떻게 변신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짐 정리 중 우연히 발견한 상민의 오래된 카메라에서 낯선 여성의 사진이 발견되며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누구냐며 추궁하는 준호에게 상민은 당황하며 "마지막 연애했던 그분"이라 고백했다. 이상민은 힘들었던 시절 돈을 빌려서까지 대게 코스를 사줬던 전 여자친구였던 그녀가 이제는 곁에 없는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