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병4: 사보타주' 마지막회에서 신화부대가 결국 해체 수순을 밟으며 시즌5를 암시했다.
29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사보타주' 최종회에서는 전군 재물조사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신화부대는 행보관 박재수(오용 분)의 지시로 과거 군수품을 묻어둔 '수통 무덤'까지 파헤쳤지만, 탄약고에서 장부에 없는 실탄과 공포탄이 대량 적발되며 위기를 맞았다. 초과 탄약을 몰래 소진하려던 김상훈(이충구 분)은 감찰 장교 김하나 소령(공민정 분)에게 현장을 들켰다.
재물조사의 이유는 부대 통폐합 실사였다. 김하나 소령은 "신화부대는 통폐합 대상 부대로 최종 결정되었다"라며 주둔지 폐쇄를 통보했고, 병사들은 사단장 아들 박민석(김민호 분)에게 "아버지한테 들은 이야기 없냐"라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재배치 희망 조사를 앞두고 1생활관 분대원들은 흩어지지 말자며 전원 '부대 잔류'를 적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최종 조사서에서 박민석과 김상훈이 각각 GOP와 타 부대를 지망한 사실이 드러나며 균열이 생겼다.
혼란 속에 신병 3명도 전입했다. 신내림을 받고 입대한 서민호, 대기업 회장 자제인 유학파 이재호,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오승현이 합류해 선임들을 놀라게 했다.
지휘부에서는 숙청 모의가 포착됐다. 연대장 권상국(김학선 분)과 전 대대장 남중범(조승연 분)은 대대장 변혁진(이현균 분), 조백호(오대환 분), 사단장 박춘규를 한꺼번에 몰아내려는 속내를 드러냈고, 남중범은 "그 걸림돌 곧 사라질 겁니다"라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신병4'는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5 제작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