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챔스) 4강 1차전 경기 일정을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하는 가운데, 김민재의 선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바이에른 뮌헨는 5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4강 1차전을 치른다.
챔스는 뮌헨이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마지막 대회다. 뮌헨은 지난 시즌까지 분데스리가 11연패를 달성했지만,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게 밀려 12년 만에 리그 타이틀을 놓쳤다. 독일 컵 대회인 DFB-포칼에서도 지난해 11월 조기 탈락했다.
하지만 뮌헨은 저력이 있는 팀이었다. 프리미어리그(EPL) 1위 아스날을 제압하고, 챔스 4강에 올랐다. 상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챔스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올 시즌 42골을 넣은 해리 케인과 무시알라가 활약해야 한다.
전력에 큰 차이가 없는 만큼 초반 기선 제압을 위해 1차전을 승리해야 한다. 치열한 선발 경쟁을 치르고 있는 김민재의 출전 여부 역시 주목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에른 뮌헨의 홈 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또 리그에서는 1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챔스 8강에선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꺾었다.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최근 5승 1무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가 '챔스 DNA'를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각 리그의 자존심을 건 두 팀의 챔스 4강 1차전 생중계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