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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뉴캐슬 호주 친선경기 중계 시간 6시 45분 쿠팡플레이…손흥민 월드컵 예선 앞 골 기대감
입력 2024-05-22 11:00   

▲토트넘 뉴캐슬 친선경기(사진제공=쿠팡플레이)

손흥민 팀 토트넘이 호주에서 프리시즌 뉴캐슬과의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중계는 6시 45분부터 쿠팡플레이에서 한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6시 45분(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주장을 맡은 토트넘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승 6무 12패(승점 66점)으로 최종 5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손흥민은 17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EPL 개인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이다.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토트넘과 손흥민이지만, 이들은 리그 마지막 게임 셰필드전을 마친 지 몇 시간도 안 돼 호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런던과 호주의 거리는 약 1만 7000km이며, 시차도 9시간이다. 토트넘의 이례적인 일정 소화에 현지 매체들도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를 치른 이후에도 일정이 남아있다. 뉴캐슬전을 마친 뒤 손흥민은 한국으로 이동, 6월 A매치를 준비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 원정과 중국과의 홈 경기가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를 치르기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특히 멀리서 오는 한국팬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정말 감사하고 좋은 경기와 즐길 수 있는 경기를 통해 팬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통해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