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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스트라이커 솔란케 영입…손흥민 왼쪽 윙 집중
입력 2024-08-11 01:30   

▲도미닉 솔란케(사진=토트넘 페이스북)
본머스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란케가 토트넘에 합류하며 손흥민과 호흡을 맞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솔란케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라며 "솔란케와 2030년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도미닉 솔란케(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영국 매체 'BBC'는 "토트넘은 5500만 파운드(약 958억원) 기본 이적료와 1000만 파운드(약 174억원) 보너스를 지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란케는 정통 중앙 스트라이커로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 38경기에서 19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이후 마땅한 스트라이커가 없었던 토트넘은 새로운 골잡이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중앙 공격수와 측면을 번갈아 맡았던 손흥민은 새 시즌엔 측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도미닉 솔란케(사진=토트넘 페이스북)
솔란케는 2014년 첼시에서 데뷔했고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이후 본머스로 이적후 간판 공격수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