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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 수상(사진제공=CJ ENM)

CJ ENM(035760)의 K-팝 대표 시상식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에서 지드래곤이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Music Visionary of the Year)'를 수상한 가운데, '2025 비저너리'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2024 MAMA AWARDS'는 올해 음악적인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K-팝 산업에 큰 기여를 한 독보적인 아이콘을 선정해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를 수여했다. 올해 첫 트로피는 독창성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K-팝의 새 지평을 연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에게 돌아갔다.

지드래곤은 "17년 동안 'MAMA AWARDS'와 함께 했다"라며 "한 번 받으면 못 받는 상인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놓치지 않겠다"라고 위트 있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 수상은 그가 'MAMA'와 함께해온 여정을 더욱 의미 깊게 만들었으며, 내년 30주년을 맞는 CJ ENM의 '2025 비저너리'를 앞두고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CJ ENM은 2020년부터 독창적 세계관과 강력한 파급력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흐름을 이끈 인물들을 '비저너리(Visionary)'로 선정하고 있다. 박찬욱, 봉준호, 황동혁 감독, 방탄소년단, 아이유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인물들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조명받았다.

다가오는 2025년은 CJ ENM의 창립 30주년을 맞는 해로, '2025 비저너리'는 CJ ENM의 대표작을 기반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혁신적인 IP 발굴과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글로벌 K-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