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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불후의 명곡 700회 조용필 모시고파"
입력 2025-01-11 14:00    수정 2025-01-11 14:01

▲'불후의 명곡' 이찬원, 김준현(사진제공=KBS2)
‘2024 KBS 연예대상’ 대상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에서 못다한 수상 소감을 전한다.

11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688회에서 이찬원은 2025년 첫번째 ‘불후의 명곡’을 시작하며 “’KBS 연예대상’에서 얘기하지 못한 분이 있다”라며 “이 상의 영광을 김준현씨에게 바치고 싶다”고 말해 MC 김준현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찬원은 “제가 ‘불후의 명곡’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네가 하고 싶은 걸 다 하라’고 하셨던 분이 김준현씨였다”라고 이유를 밝혀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앞서 이찬원은 ‘KBS 연예대상’ 수상 소감에서 ‘불후의 명곡’ 700회를 언급하며 가왕 조용필의 출연을 희망한 바. 이찬원은 이번에도 “곧 ‘불후의 명곡’이 700회를 맞이한다. 조용필 선생님을 모시고 싶다”라고 또 한 번 간절한 마음을 고백, 가왕을 향한 가수로서의 존경심과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2025 신년기획 1탄 : 명사 특집 김해숙 편’으로 라포엠, 전유진, 홍이삭, 정지소, 황가람, 임한별, 최대철, 정영주, 몽니, 스윗소로우가 출전한다.

스윗소로우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조용필의 ‘나는 너 좋아’를 귀엽고 상큼한 느낌을 더해 부르고, 배우 최대철은 드라마 ‘수상한 그녀’에서 흐른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밴드 몽니는 드라마 ‘마이 데몬’ 삽입곡인 코나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들려줄 예정이다.